실없이 웃고싶어

의미있는 말들보단

그냥 너랑 실없이 웃고싶어

 

좀 쉬고싶어

어깨동무 해줄래

그래야 일할 수 있어

 

니 깊은 맘 나도 알아

나도 속속들이 겪어왔어

정작 넌 모르더라 니 속

 

나도 많이 찔렀겠지

찔러도 되는줄 알았으니

이젠 좀 무뎌지려고 잘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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